사진 :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내달 20일과 23일 열리는 미국과의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지소연(첼시), 조소현, 전가을,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과 20대 초반의 홍혜지(고베), 장창, 손화연(이상 고려대)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신구조화를 이루었다. 박초롱(화천KSPO)과 한채린(위덕대)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 이후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과 내년 4월 요르단 아시안컵을 차례로 치르며 2019 프랑스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한다. 아시안컵에서 5위안에 들어가면 여자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윤덕여 감독은 “미국은 명실상부 여자축구 세계 최강팀이다. 현재 우리의 수준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경험하면서, 보완점을 찾아 내년 아시안컵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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