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 여자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
정연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대만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37분 손화연(고려대)가 선제골을 터트린 후 줄곧 1-0으로 앞서나가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대만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눈 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이날 대만과 1-1로 비긴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 성적 1승2무를 거두며 미국(2승1패)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앞선 1차전에서 미국에 3-0 승리를 거뒀고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4일 저녁 8강전에서 러시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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