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사진: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W=임재훈 기자]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2018 요르단 아시안컵' 예선에서 강호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에 성공한 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에 올랐다.
지난 3월에 발표된 FIFA 랭킹에서 17위에 올랐던 한국은 23일 FIFA가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스위스를 17위로 끌어내리고 지난 랭킹 보다 한 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는 일본(6위), 호주(7위), 북한(10위), 중국(14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FIFA랭킹에서 미국은 독일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독일의 뒤로는 프랑스와 캐나다, 영국이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FIFA 여자축구 랭킹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네 차례 발표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