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미 |
[스포츠W=임재훈 기자] TFC 출신의 김지연(소미션스 주짓수)이 최근 UFC와 계약, 사상 12번째 한국인 UFC 파이터로 탄생한 가운데'ALL FC'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출신의 여성 파이터(국제 체육관/령 프로모션)가 13번째 한국인 파이터로서 옥타곤에 입성한다.
전찬미는 다음달 11일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 참가, JJ 알드리치(미국)와 스트로급 경기를 펼친다.
오는 8월 만 스무살이 되는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체육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프로 입식타격 선수로 활동했고, 2년여 전 종합격투기로 전향, 5승 무패 4KO승이라는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입식타격으로 격투기와 인연을 맺은 만큼 주무기는 펀치와 킥, 팔꿈치 공격 등 타격이다.
전찬미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UFC 스트로급의 최강자 요안나 옌드레이칙(폴란드)이 롤모델로서 그를 존경하지만 언젠가는 일전을 치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한편,의 데뷔전 상대 알드리치는보다 앞서 작년 12월 UFC에 데뷔, 줄리아나 리마를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판정패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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