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수진 인스타그램) |
[스포츠W=장미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필드 위의 패션모델’ 양수진(파리게이츠)이 오는 12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양수진은 3일 소속사인 리한스포츠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수진의 결혼 상대는 지난 2010년 K리그 강원 FC에서 수비로 활약했던 축구선수 출신인 이윤의 씨로 이씨는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과 축구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수진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이윤의씨와 인연을 맺게됐으며, 현역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이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됐고, 결국 이씨의 자상한 마음에 반해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수진은 KLPGA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양수진은 결혼 이후 남편의 내조 속에 투어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