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이라 코르피 인스타그램) |
[스포츠W=제이림 기자] 핀란드 출신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 키이라 코르피가 <겨울왕국>의 '엘사' 공주로 빙의된 듯한 모습으로 펼친 공연 장면이 눈길을 끈다.
키이라 코르피는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현재는 아이스쇼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현재 핀란드 라티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펼친 공연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이날 공연은 얼음 위가 아닌 일반 무대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펼쳐진 공연이었다.
키이라 코르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사진과 리허설 당시 영상을 올리면서 "눈 위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연 사진은 푸른 드레스에 왕관을 머리에 쓴 키이라 코르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인데 흡사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를 연상시키는 자태다.
키이라 코르피는 평소에도 '현실에 존재하는 엘사'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직접 확인시켜준 셈이다.
(사진: 라티노르딕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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