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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의 슬로프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지난 4일(현지시간) “팔 골절상으로 수술했던 본이 다음 주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월드컵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알파인 스키 대표팀의 패트릭 리믈 감독에 따르면현재 콜로라도에서 훈련 중인 본은 최근 프리런을 소화했다. 이와 관련, 본의 코치인 크리스 나이트는 콜로라도로 가서 최종적으로 본의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본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알텐마르크트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활강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본은 지난해 2월 안도라 스키 월드컵에서 왼쪽 무릎 골절상을 입어 시즌을 접었다. 무릎을 다친 상태로 대회전 종목에서 우승했지만, 알파인스키 종합 랭킹 1위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본은 올림픽 금메달 1개,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를 따낸 스키 스타로 빼어난 외모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친구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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