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미셸 워터슨이 페이지 밴잰트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화려한 복귀신고를 했다.
UFC 여성 스트로급 11위에 올라 있는 워터슨은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22'에서 메인이벤트에 나서 랭킹 7위 밴잰트에게 1라운드 3분 21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부상을 딛고 1년 반 만에 가진 옥타곤 복귀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둔 워터슨은 이로써다음 주 업데이트 되는 공식 랭킹에서 톱10 진입이 확실시된다.
지난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워터슨은 9승 3패의 전적으로 2012년 UFC의 하위리그 격인 인빅타 FC에 진출했고, 이듬해 아톰급 챔피언에 등극, 1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작년 7월 UFC 데뷔전에선 안젤라 마가나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둔 바 있다. 워터스의 종합 격투기 통산 전적은 14승 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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