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사진: 스포츠W)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공격수 이재영이 프로배구 정규리그 3라운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재영은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15표를 받아 박정아(한국도로공사, 9표)를 여유 있게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라운드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재영은 3라운드 5경기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15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을 중간 순위 1위에 올려 놓았다.
2018-2019시즌 프로배구에선 매 라운드 MVP가 다를 정도로 특정인 지배 현상이 사라졌다.
1라운드에선 이소영(GS칼텍스), 2라운드에선 어도라 어나이(등록명 어나이·IBK기업은행)가 각각 MVP에 뽑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