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썸 선수단(사진: WKBL) |
지난 25일 PO 진출 경쟁을 펼치던 '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2019년 창단 후 처음으로 PO 진출이 확정된 BNK썸은 이날 홀가분한 모습으로 시즌 최종전에 나서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낙승을 거두면서 시즌 12승(18패)째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위로 PO 진출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21승 9패를 기록했다.
이날 BNK썸과 우리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6개 구단이 팀당 3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를 마감한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오는 31일부터 상위 4개 팀이 겨루는 PO가 진행되며 1위 청주 KB스타즈와 4위 BNK썸, 2위 우리은행과 3위 인천 신한은행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