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2연패에서 탈출하며 꼴찌 탈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3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25-20, 20-25, 18-25, 15-13)로 승리했다.
마야가 29득점(공격성공률 39.13%), 양효진이 20득점(45.45%)을 기록하며 승리를 책임졌다. 또한 신인 정지윤이 19득점(40%)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 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마야의 탄력있는 공격을 앞세워 1세트와 2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전열을 재정비한 도로공사의 역습에 5세트까지 몰렸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터 득점력이 올라온 양효진의 활약까지 보태지며 귀한 승점 2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5승 17패, 승점 16점으로 5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1점차로 뒤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