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V리그] ′우승후보′ 흥국생명, 1위로 3라운드 마감...인삼공사 셧아웃

▲흥국생명 김미연(사진: KOVO)

 '우승후보'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셧아웃 시키면서 1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4 25-17)으로 완파했다.

이날 완승으로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승점 31점(10승 5패)을 기록, IBK기업은행(승점 29, 10승 5패)과 GS칼텍스(승점 28, 10승 5패)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쌍포' 톰시아(16점)와 이재영(15점)이 31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을 주도했고, 김미연도 서브 득점 5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고, 신인 센터 이주아가 7점을 올리며 팀의 승점 3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공격수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5연패를 기록, 3라운드 5전 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