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기업은행은 3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4)으로 승리했다.
어나이가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19득점(공격성공률 46.15%)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김수지가 블로킹만 5개를 기록하며 15득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이날 김수지는 66.6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빠른 공격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를 기록하며 17득점(41.17%)으로 부상 복귀 후 최고의 몸 상태를 보였으나 12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14승 8패, 승점 42점으로 2위 GS칼텍스(14승 7패, 승점 40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