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김단비(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위를 확정 지은 인천 신한은행이 1위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 2연패를 끊어내며 정규리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에 88-77,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유승희와 강계리가 각각 19점, 12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올 시즌 KB스타즈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하며 최근 2연패를 끊어냈고, 시즌 16승(14패)째를 수확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KB스타즈의 시즌 최종 전적은 25승 5패가 됐다.
KB스타즈는 에이스 박지수가 결장한 가운데 가드 허예은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모두 새롭게 하며 더블더블(20점 12어시스트)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