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지(사진: KLPGA) |
필드에서 열린 KLPGA 대회에서도 첫 우승을 거둔 홍현지는 상금 1천500만원을 획득하며 시즌 상금 2천만 원을 돌파, 드림투어 상금 순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면서 내년 1부 투어인 KLPGA투어 입성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홍현지는 “G투어에서의 경험이 우승에 대한 감이나 멘탈적인 부분, 자신감을 갖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드림투어에 집중해서 1승을 더 하고 싶다.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을 포함해 최근 3개 대회에서 유독 좋은 성적을 낸 홍현지는 “동계 훈련 때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해서 비거리가 늘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늘어난 비거리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해 5월부터 만족스러운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아이언 샷도 자신 있는 편인데 장점을 더 극대화하고 쇼트게임을 조금만 보완한다면 이번 시즌은 물론 정규투어에서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