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1위 흥국생명을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0(25-18, 29-27, 25-16)으로 승리했다.
파튜가 홀로 31득점(공격성공률 47.54%)을 기록하며 팀의 셧아웃 승리를 진두지휘 했다. 박정아가 12득점(22.73%)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으나 도로공사는 파튜의 맹활약에 설 연휴 마지막 날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날 도로공사는 총 10개의 블로킹을 합작하며 흥국생명의 톰시아-이재영 쌍포를 완벽히 막았다. 또한 2세트는 4번의 듀스까지 가는 끝에 세트를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도로공사는 14승 9패, 승점 40점으로 3위 GS칼텍스(14승 9패, 승점 40점)에 세트득실률 뒤처진 4위로 자리매김하며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