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업은행은 1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5-21, 19-25, 25-18,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시즌 16승 14패, 승점 50점으로 최종 4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면서 창단 시즌인 2011-2012시즌 이후 7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어나이가 20득점(공격성공률 40.47%)으로 탄탄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김희진 역시 13득점(40.74%)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상황이기에 주전 선수를 대거 제외하고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혜진이 17득점(33.33%)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고, 유서연과 전새얀이 각각 14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