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서울 공연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이 '오페라의 유령' 신규 코스를 출시한다. 지난 4월 출시된 기존 ‘몽드샬롯’의 '오페라의 유령' 첫 시즌 코스는 공연의 원작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와 디테일한 식기 및 소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으며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된 바 있다. 서울 공연 개막에 맞춰 새롭게 진행되는 테마는 모든 요리와 주류 그리고 식기와 소품 등이 새롭게 기획되어 관심을 모은다.
▲ 사진=샤롯데씨어터 |
또한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몽드샬롯 식사와 '오페라의 유령' 공연도 관람하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코스는 뮤지컬 무대를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는 웹툰 작가 ‘커피콩’이 직접 그린 메뉴별 스토리 카드가 제공된다.
더불어 샤롯데씨어터는 엔제리너스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 공연 기간인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색 한정기간 메뉴인 ‘유령슈패너’를 출시한다. '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본 딴 토핑 가루가 위에 뿌려진 아인슈패너는 오직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로 샤롯데씨어터 내 엔제리너스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전문 공간 마케팅 기업(센트온)과 협업한 샤롯데씨어터는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 상징 중 하나인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불가리안 로즈와 자스민 그리고 아이리스 향이 어우러진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
▲ 사진=샤롯데씨어터 |
공연장 1층 로비 곳곳에 설치된 발향기기는 공연의 배경인 19세기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꽃향기로 공간을 채운다. 또한, 메인홀에 장미로 촘촘히 디자인된 포토존을 설치하고 계단과 로비 등에도 장미꽃을 장식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2009년 이후 무려 13년 만에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온 공연 '오페라의 유령'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벨리곰과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인 ‘오유령’의 콜라보레이션 스테츄 전시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장미를 활용한 마케팅 등, 공연의 테마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획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연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기네스북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고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인 작품으로 이번 서울 공연은 11월 1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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