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잡으며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14-25, 25-14, 25-23, 25-20)로 승리했다.
마야가 28득점(공격성공률 47.05%)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양효진이 5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25득점(56.75%)으로 GS칼텍스를 제압했다. 신인 정지윤 역시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4득점(36%)을 기록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현대건설은 1세트를 맥없이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 후반부터 전세를 반전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3세트는 20-25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더니 마야의 서브에이스로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고, 이어지는 4세트에서도 리드를 유지하며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현대건설은 이번 승리로 3연승과 함께 GS를 상대로 시즌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또한 7승 17패, 승점 22점으로 6위 KGC인삼공사(5승 18패, 승점 17점)와의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