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5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1)으로 승리했다.
주포이자 에이스 이재영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3득점(공격성공률 56.75%)으로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톰시아 역시 16득점(29.54%)을 올리며 팀의 5연승에 기여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마야, 황민경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흥국생명의 높은 벽에 가로막혔다.
이날 흥국생명은 총 13개의 블로킹을 합작하며 높이 싸움에서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현대건설은 주포 마야가 번번히 블로킹에 가로막히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흥국생명은 이번 승리로 5연승과 더불어 15승 7패, 승점 46점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