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침범'이 오늘 24일(화) 오후 2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상영 3회차 전석 매진을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침범'은 딸 소현(기소유)의 기이한 행동으로 평범한 일상이 파괴된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고독사 현장 처리 일을 하는 ‘민’과 ‘해영’에게 닥친 균열과 공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곽선영×권유리×이설×기소유 '침범', 부산국제영화제 첫 상영 초고속 매진 |
뿐만 아니라 "'침범'의 힘은 여러 가지다. 과감한 전개로 우리의 주의를 캐릭터 찾기 게임으로 돌입시키는가 하면, 한편으론 가족과 모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형성해낸다. 한 마디로 지독하게 밀어붙이는 매력을 지녔다”는 홍은미 프로그래머의 영화평이 더해지며 영화 '침범'이 그려낼 밀도 높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침범'이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의 열연이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침범' 트레일러는 서늘한 배경음악과 함께 긴장감이 맴도는 섬세한 표정과 섬뜩한 대사가 이어지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킨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엄마와 딸 사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경계심이 느껴지는 ‘영은’과 ‘소현’, 그리고 같은 팀으로 일하지만 갈등 상황 속에 놓이는 ‘민’과 ‘해영’. 네 사람이 서로 마주하며 대치하고 있는 장면들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그들의 관계와 숨겨진 갈등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루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영화 '침범'은 부산국제영화제 첫 상영 이후 2025년 전국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