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시네마틱한 성장史"...제베원, 첫 해외 투어 앞두고 '초긍정 에너지'로 컴백

노이슬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7:12:05
  • -
  • +
  • 인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제로베이스원만이 가진 초긍정 에너지가 잘 전달이 되길."


26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신한카드 블루스퀘어홀에서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를 발매애 앞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8월 26일 미니 4집 '시네마 천국' 발매하는 제로베이스원/연합뉴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은 제로베이스원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웅은 "다양한 인생이라는 장르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에는 해피엔딩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장하오는 타이틀곡 'GOOD SO BAD'에 대해 "'굿 소 배드'는 사랑에 푹 빠진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라며 "달콤 씁쓸함을 담았다. '새드 엔딩이라도 오히려 좋아'라는 초긍정 마인드의, 로맨틱 코미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굿 소 배드'는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래는 "멤버들도 '굿 소 배드'를 듣자마자 너무 좋아했다. 이번 곡은 켄지님께서 곡 디렉을 맡아주셨다. 디테일하게 디렉해주셨고, 앞으로 보컬 부분에 있어도 조언을 많이 해주섰다"고 말했다. 이어 "켄지 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하나하나 계속 머릿속에 넣고 정말 나중에 녹음할 때 PD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해서 써먹자라는 생각을 또 많이 했고 더 앞으로도 더 좋은 아티스트가 되겠다. 돼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호흡 소감을 밝혔다.

리키는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우산씬을 연상시키는 장면에 "저희 방식으로 유명한 배우분들의 명장면을 패러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UP의 여름 명곡 '뿌요뿌요'를 리메이크했다. 김태래는 "너무 유명한 곡인만큼, 더 시원하고 청량하게 소화하려고 했다. '청량베이스'라고 불려서 저희 제로베이스원이랑 너무 찰떡인가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굿 소 배드'는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아홉 멤버의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줄 예정이다. 성한빈은 "보시는 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게 끔 무대를 준비했다"며 "사랑에 빠진 마음을 우주를 나는 듯한 기분을 안무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이별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유지태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로베에스원의 콜라보를 예고한다. 석매튜는 "유지태 선배님이랑 같이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촬영장에서도 한번 뵙고 인사도 드렸다. 엄청 좋은 경험이었다"며 "저희 뮤직비디오 콘티를 보면서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다. 시련이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떤 애틋한 표정을 지어야하는데 연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혼자서도 계속 연습하면서 하면서 촬영 했다"고 비화ㄹ르 전했다.

데뷔 2년차를 맞은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년새에 달라진 점을 묻자 박건욱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가짐에는 변함이 없고 또 아직까지도 저희가 성장할 길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정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이라는 팀 자체도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 끈끈해지는 것 같다. 최근에도 해외 활동하면서 우리 정말 합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 무대와 일본 대형 뮤직 페스티벌 '썸머쏘닉' 무대에도 올랐던 바.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에 돌입한다. 서울 3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김태래는 "정말 설레고 멤버들도 스케줄 늦게 끝나고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모두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성한빈은 "저희 제로베이스원만이 가진 초긍정 에너지가 잘 전달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 활동도 저희가 열심히 하고 또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테니까. 저희 제로 베이스원에게 앞으로도 아낌없이 사랑 많이많이 해주시고 항상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마쳤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맛.Zip] 리듬과 타이밍! 스윙의 정확도를 올리려면?! KLPGA 이준이 프로의 스윙 레슨 #5번아이언 #3번우드 #드라이버
    KLPGA 유현조 프로의 '위아래를 고정하고 스윙해보세요!' 7번 아이언 스윙꿀팁???? #shorts #golf
  • [맛보기] KLPGA 유현조 프로의 벙커에서 뒷땅 없이 스윙하려면?! 7번 아이언 꿀팁???? #스윙레슨
    미녀골퍼 송윤아 프로가 알려주는 '올바른 테이크백 방법' #아이언 #골프 #캘러웨이
  • [KLPGA] 보물 1호는 바로 이 클럽?! KLPGA 이준이 프로의 골프백 공개
    [KLPGA] 윤이나, '대상, 상금, 평균 타수' 3관왕 확정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준우승자 이준이 프로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KLPGA] '3관왕 유력' 윤이나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즌"
  • [KLPGA] '시즌 3승' 배소현 인터뷰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더헤븐 마스터즈"
    [KLPGA] '데뷔 첫 우승' 김민별 인터뷰 "저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은 시즌"
  • [KLPGA] 마다솜 인터뷰 "데뷔 첫 다승 달성한 시즌...마지막 까지 집중"
    [KLPGA] 홍현지 "스크린 투어 우승 경험, 필드 대회에서도 큰 도움 됐죠"
  • [KLPGA] 이다연, "아쉬움 많은 시즌...우승 경쟁한 하나금융 대회 가장 기억에 남아요"
    [KLPGA] '미녀 골퍼' 강지선 인터뷰 "시즌 끝나면 전우리 프로와 오토바이 면허 도전"
  • [KLPGA] 한진선 인터뷰, "지난 주 우승 경쟁, 아쉽지만 만족해요"
    유현조의 '엇박' 아파트 챌린지...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 포토콜 #shorts
  • 박현경의 삐끼삐끼? 그냥 팔운동?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 포토콜 #shorts
    송윤아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드라이버 2편!

핫이슈 기사

    스포츠W

    주요기사

    문화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