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주영, 김윤희, 박소현, 이오순, 구민지 단장, 장인석 회장, 신다인, 최서영, 권소은, 김혜정(사진: 골프앤요트)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상품권 플렛폼 기업 골프앤요트(회장 장인석)가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앤요트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더케이호텔서울 해금B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9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 멤버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신다인과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권소은, 최서영 그리고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오순, 구민지, 박소현, 김윤희 등이다.
이들 7명의 선수는 골프앤요트의 메인 후원으로 올해부터 골프앤요트 모자를 쓰고 KLPGA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김혜정, 김주영은 서브 후원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장인석 골프앤요트 회장은 “오랫동안 기획해온 골프단 창단을 실현하게 됐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프앤요트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 골프앤요트 골프단 창단 첫 해에 합류해 준 9명의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매년 내실을 갖춰가는 골프단으로 만들어나가겠다. 골프앤요트가 골프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듯이 골프앤요트 골프단도 KLPGA를 대표하는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신다인은 "골프앤요트 창단 첫 멤버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할수 있게되어 무척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오랫 동안 준비해 온 만큼 정규투어 무대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우승 경쟁하도록 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골프앤요트 골프단 창단 첫해에 우승컵을 신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대회에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민지 단장은 “2024년 시즌을 골프앤요트 골프단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그리고 챔피언스투어까지 KLPGA 전 투어를 아우러는 골프단으로 그 의미가 무척 크다. 9명의 선수 모두 매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과 체력 관리를 잘해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골프앤요트는 레저스포츠의 대표격인 골프와 요트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재하며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선불전자상품권 서비스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골프 및 요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지류,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등 국내외 최초로 플랫폼 구축서비스를 통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