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SK 강은혜. [대한핸드볼협회] |
여자 실업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강은혜의 활약을 앞세워 2위 추격에 나섰다.
SK는 1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31-27로 이겼다.
9승 2무 4패가 된 3위 SK는 승점 20을 기록, 이날 인천시청에 덜미를 잡힌 2위 삼척시청(11승 1무 3패)을 승점 3 차이로 뒤쫓았다.
SK는 이달 초 이한솔과 김수연을 부산시설공단으로 보내고 대신 강은혜와 가비나를 받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선 강은혜는 이날 유소정, 최수민과 함께 팀내 최다인 7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 10일 전적 >
▲ 여자부
인천시청(4승 1무 10패) 27(15-12 12-13)25 삼척시청(11승 1무 3패)
SK(9승 2무 4패) 31(15-11 16-16)27 서울시청(6승 2무 7패)
부산시설공단(8승 3무 4패) 33(10-14 23-12)26 대구시청(1승 14패)
광주도시공사(12승 2무 1패) 31(18-15 13-11)26 경남개발공사(3승 1무 1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