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화영(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화영(케이엔엘정보시스템)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화영은 14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3 미코-군산CC 드림투어(2부투어) 8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혜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윤화영은 이날 열릴 예정이던 최종 2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 상황에서 최혜원과 연장 승부에 돌입,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탭인 버디를 잡아내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 윤화영(사진: 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