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2024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5일 디플러스 기아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POST ARCHIVE FACTION(PAF)의 임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e스포츠 구단 최초 자체 디자인 브랜드 'Dplus'를 론칭하고, 첫 유니폼을 발표했다.
▲ 사진=디플러스 기아 |
유니폼 자켓은 발수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착용의 편안함을 더했고, 소매와 밑단에 신축성 밴드를 사용한 마감으로 사이즈 조절을 용이하게 했다. 특히 디자인에 디플러스 기아의 심벌 로고와 후면의 절개 디자인으로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의 화보 촬영은 디플러스 기아의 지역 연고지인 종로구의 경복궁에서 진행됐다.
임동준 디렉터는 "평소 팬이었던 팀의 유니폼 제작과 신규 브랜드 론칭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유니폼은 e스포츠를 위한 의류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게이밍 기어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디테일에 더불어, Dplus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디자인하는 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 이준영 부대표는 "디플러스 기아는 자체 브랜드 Dplus 론칭을 통해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꾀하고자 했다. Dplus는 기성 유니폼의 단점을 보완하여 선수들에게 맞춤형 유니폼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e스포츠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사업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폼 이외 공개될 다양한 컬렉션 라인의 MD제품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공식 온라인숍을 통해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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