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배구협회 |
대한배구협회는 17일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와 센터 정대영(한국도로공사)을 포함한 14명이 VNL 1, 2주차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강소휘와 정대영 외에 베테랑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와 이다영(현대건설),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대표팀 소집에 이름을 올렸던 세터 안혜진(GS칼텍스)와 센터 한수지(KGC인삼공사)는 최종 14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여자대표팀은 주축 공격수인 레프트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등이 부상과 수술 이후 재활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이에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VNL 5주차 때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VNL 1주차가 열리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떠난다.
▼ 여자배구 대표팀 VNL 1, 2주차 최종 엔트리(14명)▼
- 세터 :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이다영(현대건설)
- 센터 :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 박은진(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 레프트 : 강소휘(GS칼텍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최은지(KGC인삼공사)
- 라이트 : 김희진 표승주(이상 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 리베로 : 오지영(KGC인삼공사) 김연견(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