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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경제문화대상, 12월 17일 개최
경제·산업·기업 등 다방면에서 우수인재 발굴

▲지난해 12월 진행된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의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 (사진=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스포츠W 이지한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경제문화대상을 열고 글로벌리더십과 경쟁력을 갖춘 각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해 시상한다.

경문연은 ‘2024 한국경제문화대상’의 수상자 공모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문연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으로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2016년 제3회부터 '한국경제문화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각 부문의 최고의 인재들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 분야는 ▲정치·지자체 ▲문화·예술·학술 ▲경제·산업·기업 ▲무역·교류 ▲의료·사회·복지 ▲교육·서비스 등 크게 6가지로 구분했으며 공모 대상은 기업, 단체, 개인이다.

제출서류는 연구원 소정 양식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및 증빙자료 1부가 필요하고 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증(등록신고필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등 공모 안내 자료는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최세진 경문연 회장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각 분야의 높은 경쟁력을 가진 리더들을 선정해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발전을 지원하는 데 취지가 있다"며 "올해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로 경제·문화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 연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