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올해 두 차례 준우승과 3위와 4위를 한 차례씩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작년 4월 롯데 챔피언십에 이후 1년 6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김효주는 경기 직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초반에 실수가 나왔는데 다른 선수들도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며 "버디 기회가 있는 홀에서 버디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내일 경기에서 우승 생각이 떠오르겠지만 내가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소연은 이날 3언더파 68타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 공동 5위(4언더파 209타)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