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파(KAPPA), 롯데 자이온츠 야구단 메인스폰서 협약식(사진: 카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웨어 브랜드 카파(KAPPA)가 지난 25일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공식 후원 협약으로 선수단은 2022~2025시즌동안 카파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구단은 카파와 함께 사직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GFR 이재옥 대표이사와 롯데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전준우와 투수 김원중이 함께했다.
협약식에서 롯데GFR 이재옥 대표이사는 “롯데자이언츠가 매 순간마다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이석환 대표이사는 “창단 40주년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유니폼에 담는 작업을 롯데 GFR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 며 4년간 롯데자이언츠의 메인스폰서로 각종 용품과 의류를 후원하며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카파 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주장 전준우 선수는 “젊고 트렌디하게 리론칭 된 ‘KAPPA’에서 우수한 제품을 후원 받게 되어 영광” 이라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고 올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GFR은 지난해 이탈리아 카파 본사인 베이직넷(BasicNet)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 사업권을 획득하고, 3월부터 국내 스포츠 패션 시장 공략을 시작하며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종전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이 강화된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새롭게 단장해 젊은 소비층을 겨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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