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목표"...NCT 위시, 청량 네오 끝판왕 '스테디'로 '올해 최고 신인' 정조준

노이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5: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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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노이슬 기자] "2024년 최고의 신인 되고 싶어."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신한카드 블루스퀘어홀에서 NCT WISH(엔시티 위시,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가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개그맨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9월 24일 첫 미니앨범 발매하는 NCT WISH(엔시티 위시)/연합뉴스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를 발매하는 엔시티 위시. 사쿠야는 "첫 미니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인만큼 긴장도 되지만 예쁘게 봐달라", 시온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저희도 기대가 크다. 오랜만의 자리라서 떨리기도 한다", 유우시는 "'송버드'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첫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디'를 비롯해 ‘Dunk Shot’(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 ‘On & On (점점 더 더)’(온 앤드 온), ‘Supercute’(슈퍼큐트), ‘Skate’(스케이트),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의 다채로워진 ‘청량&네오’ 색깔의 음악이 수록됐다. 재희는 "저희의 새로운 장르에 대해 도전을 많이 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여기에 료는 "'스테디'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같은 모든 순간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엔시티 위시는 첫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핸즈업'을 비롯해 수록곡 '덩크 슛'과 '3분까진 필요없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사쿠야는 "청량을 베이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곡들이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3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재희는 '덩크 슛'에 대해 "청량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곡 저희의 스포티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니앨범의 첫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우시는 "'3분까진 필요없어'는 저희의 마음을 전하려면 3분까지는 필요없다는 것이다. 저희의 상큼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고 했다. 료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좋아요'를 받으면 지구 멸망을 막는 것이다. 감독님이 저희의 젠지 감성과 상큼한 매력을 녹여주셨다"고 했다. 여기에 시온은 "원래 곡 제목은 '포미닛'이었는데 노래 자체가 3분이 안되서 바뀐 것이다"고 비화를 전했다.
 

▲9월 24일 첫 미니앨범 발매하는 NCT WISH(엔시티 위시)/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시온은 "젠지의 솔직한 고백송이다. 저희의 기적같은 만남을 잊지 말고 이어가자는 마음을 담았다. 통통 튀면서도 재밌는 가사가 많아서 젠지스럽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포인트를 전했다.

데뷔곡에 이어 '히트 메이커' 켄지 작곡가와 호흡했다. 재희는 "원래 데모가 여성 아티스트 버전이었다. 남성 버전으로 디벨롭해주셨다. A&R 분들도 듣고 타이틀곡이라고 하셨을 정도"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유우시와 시온은 "청량한 에너지를 담았다. 스텝이 아주 기가 막힌다. 손동작을 표현한 '락킹'이라는 장르가 들어간다. 통통 튀는 안무들이 많아서 저희의 활기찬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장 기록을 넘어선 자체최고 기록이다. 시온은 "아침에 기사를 통해 접해서 기분이 얼떨떨하다. 팬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9월 24일 첫 미니앨범 발매하는 NCT WISH(엔시티 위시)/SM엔터테인먼트
 

'스테디' 뮤직 비디오에는 귀여운 유령이 등장한다. 사쿠야는 "뮤직비디오에 유령이 나오는데 CG가 아니라 탈을 쓴 배우분과 촬영했다. 실제 귀엽게 나왔다"고 했고, 료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인만큼 멤버마다 나름 캐릭터의 설정이 돼 있다. 각 캐릭터의 개성도 봐주셨으면 한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엔시티 위시는 올해 2월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7개월간 활동에 대해 재희는 "전국 투어를 하면서 고향에서 공연할 때가 기억이 남았다. 모든 순간이 뜻깊었지만 가슴이 울컥해졌다, 제가 이 길로 오지 않았다면, 이런 광경을, 무대위에서의 예쁜 모습들을 볼 수 없었을테니 좋은 선택이었다고 느꼈다"고 했다. 리쿠는 "개인적으로 전국투어 할 때 시즈니 분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멤버들과도 더 친해졌다", 유우시는 "신인상 받았을 때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올해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 층 스케일을 키워 활동하는 엔시티 위시의 다음 목표는 뭘까. 시온은 "저희가 두번 신인상을 받아지만, 2024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 한국 일본 그리고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도 가서 공연해보고 싶다"고 했다. 유우시는 "스타디움이나 돔 같은 무대에 서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재희는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 형 누나들, 저희 멤버들, 제일 감사한 분들은 시즈니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다음 목표는 100만장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사쿠야는 "이번 스테디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 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엔시티 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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