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에 새로운 시즌 ‘시간을 초월한 여행’을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켓몬고는 현실에서 사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3개월마다 시즌이 바뀌고, 시즌 기간 중에는 특정 주제에 따라 새로운 이벤트와 포켓몬이 등장한다.
시즌이 바뀌면 지금까지와 다른 포켓몬이 플레이어의 지역에서 나타나거나 알에서 부화해 다양한 포켓몬을 육성하고 특별한 보너스도 즐길 수 있다.
▲ 사진=나이언틱 |
이번에 공개된 신규 시즌 ‘시간을 초월한 여행’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무대인 히스이지방에서 발견된 포켓몬이 포켓몬고에 등장한다.
또, 포켓스톱을 돌리거나 선물·게임 내 숍에서 이벤트 테마 스티커를 얻을 수 있고, 매월 초마다 보너스와 시간제한 리서치가 포함된 새로운 티켓 체험이 등장한다.
12월 3일 오후 2~5시에는 히스이지방에서 발견된 ‘대검귀(히스이의 모습)’가 별3 레이드배틀을 통해 처음 등장하고, 색이 다른 ‘대검귀(히스이의 모습)’를 만날 기회도 증가한다.
같은 기간 체육관의 포토디스크를 돌려 무료 레이드패스를 최대 5개까지 받을 수 있고, 12월 3~4일 리모트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횟수가 하루에 20회까지 늘어난다.
12월 16~17일은 2023년 커뮤니티 데이에서 대량 발생했던 포켓몬들이 야생에서 평소보다 자주 등장하고, 시간 제한 리서치의 완료 리워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XP와 포켓몬의 사탕·별의모래가 2배, 알 부화에 필요한 거리와 이벤트 기간 중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새로운 시즌의 ‘GO배틀리그’도 12월 2일부터 시작돼 각 기간별로 다양한 배틀리그가 개최된다.
내년 1월 19~24일에는 ‘GO배틀 위크’가 개최돼 배틀 승리 시 리워드로 별의모래가 4배로 증가하고, 배틀을 테마로 한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가 진행, 완료 리워드로 의상 아이템, ‘상행 LEGENDS 아르세우스풍 모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년 2월 10일에는 하루 최대 배틀 플레이 횟수가 5세트에서 20세트로 증가해 총 100번의 배틀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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