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명 드래프트 참가자 중 29명 프로 무대 입성 성공
국가대표 출신의 장창(고려대)이 전체 1순위로 서울시청의 품에 안겼다.
장창은 12일 오후 서울 명동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2019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지명 1순위 서울시청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2018 시즌 성적 순으로 1차 추첨해 결과에 따라 드래프트 최종 참가순번이 결정됐다.
순번추첨 결과 서울시청에 1라운드 1순위의 행운이 돌아갔다. 이어 구미 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인천현대제철, 화천 KSPO, 창녕WFC, 경주한수원이 선발 순위를 가져갔다.
1라운드 1순위 서울시청은 망설임 없이 장창을 호명했다. 장창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검증된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순위 구미스포츠토토는 이아인(고려대)을 호명했고, 3순위 서진주(위덕대)가 수원도시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은 강채림(고려대), 화천 KSPO는 이소희(위덕대), 창녕WFC는 김진희(위덕대), 경주한수원은 강태경(대덕대)을 1라운드에서 호명했다.
이번 여자실업축구 신인 드래프트는 총 59명이 참가한 가운데 29명이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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