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경기대 제공 |
경기대는 학부와 대학원생, 교직원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경기대인들 누구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들을 수 있는 인문학 런치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인문학 런치'는 전 MBC 앵커 출신의 황헌 인문학 작가가 2학기에 총 6회에 걸쳐 직접 강의를 맡는다. 2주에 한 번 수요일 점심시간에 교내 하이엔드홀에서 열리는 이 강좌에 수강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80명에게는 학교 측이 샌드위치 등 간편한 식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대 인문학 런치'는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의 저자인 황헌 작가가 ▲우크라이나 전쟁 배경과 러시아 역사 ▲그리스인 조르바와 자유 ▲인류의 보물 파우스트 ▲사화를 통해 보는 조선 역사 ▲당쟁을 통해 보는 조선 역사 ▲황헌과 함께 떠나는 유럽 인문학 여행 등 6가지 주제를 직접 강의한다.
경기대 관계자는 "'인문학 런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인문학 지식도 쌓고 점심 식사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