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현(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천 하나원큐의 신지현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신지현은 15일 정오까지 1만3천733표를 받아 2위 이소희(부산 BNK썸, 1만2천185표)에 1천548표 차로 앞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현이 남은 기간 1위를 유지하면 지난 6년간 1위 자리를 지켜왔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를 제치고 2013-201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신지현이 1위, 이소희가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이슬(청주 KB스타즈, 1만2천63표)이 2위, 김소니아(신한은행, 1만1천101표)가 4위, 7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는 김단비(1만931표)가 5위에 올라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무선 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등을 선물한다.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은 2023년 1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