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은혜 인스타그램 |
김 위원은 9일 자신의 SNS에 미리 촬영한 웨딩화보 한 컷을 게재하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저의 부족함을 채우고 이해해주고 함께걸어가며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김은혜 인스타그램 |
이어 그는 "앞으로 펼쳐질 앞날을 미리 예측할 수 없지만 좋은것을 발견하고 좋은것을 바라보며 좋은 사람, 좋은 와이프, 좋은 자녀가 되길 힘쓰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김 위원은 지난 2001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12-2013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우리은행에서만 활약하면서 정확한 외곽슛 능력을 앞세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합계 490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2013년 은퇴한 이후에는 KBS N 스포츠의 농구 해설위원으로 변신, 선수 생활을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재치 있는 말 솜씨를 앞세워 맛깔나는 해설로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