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사진: WKBL) |
진안이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것은 2016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체 2순위(1라운드 2순위)로 KDB생명에 지명된 이후 햇수로 6년 만에 처음이다.
BNK썸에 소속된 선수로서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19-2020시즌 3라운드 MVP에 선정됐던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 선수로는 진안이 첫 번째다. 진안은 지난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59초를 뛰며 20.6점, 11.0리바운드 2.0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했다. 진안의 6라운드 2점슛 성공률은 54.7%(47/86)을 기록했다.특히 진안은 지난 24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32점) 기록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진안의 활약 속에 BNK썸은 6라운드를 4승1패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마치며 4위를 달리던 용인 삼성생명을 5위로 끌어내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