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 타이히만(사진: 웨스턴앤서던 오픈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타이히만은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타이히만은 지난 2017년 벤치치와 첫 맞대결에서 패한바 있다. 이번 맞대결은 4년 만에 갖는 두 번째 맞대결이다.▲ 나오미 오사카(사진: 웨스턴앤서던 오픈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한편, 도쿄올림픽 16강에서 탈락한 오사카는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도 예상 외의 복병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서 이번 대회 상금 전액을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 성금으로 내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16강에서 탈락하면서 2만4천200달러를 기부하는 데 그치게 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5만5천220달러.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웨스턴 앤 서던 파이낸셜 그룹은 오사카의 상금 액수만큼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오사카와 웨스턴 앤 서던 파이낸셜 그룹은 약 5만달러의 성금으로 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