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루이 비통] |
루이 비통이 '2023 프랑스 럭비월드컵'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선보였다.
루이 비통은 최근 개최된 프랑스-뉴질랜드의 국가 대항전에서 공개된 새로운 트래블 케이스는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루이 비통 아니에르(Asnières) 공방에서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루이 비통의 상징적인 모노그램 캔버스에 승리(Victory)와 비통(Vuitton)을 의미하는 알파벳 ‘브이(V)’가 럭비 토너먼트를 상징하는 파란색, 흰색, 붉은색 조합의 스트라이프로 새겨진 것이 특징으로, 측면에는 럭비팀의 총 선수 인원을 나타내는 로마 숫자 XV 및 아라비아 숫자 15가 반영됐다.
▲ [사진: 루이 비통] |
케이스 디자인에는 1860년대부터 루이 비통 트렁크에 사용해온 잠금장치와 황동 소재의 모서리 보호장치가 적용됐으며, 또한 루이 비통 가죽 안감에는 ‘브이(V)’ 장식에 쓰인 것과 동일한 팬톤블루 컬러가 사용됐고, 상단 내부에는 2023 프랑스 럭비월드컵 마크가 자리한다.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개최되는 토너먼트 일정 동안, 럭비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웹 엘리스 컵(Webb Ellis Cup)’은 특별 제작된 해당 케이스에 보관될 계획이다.
루이 비통의 최고 경영자(CEO)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 회장은 “이번 작업을 계기로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을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와 함께 표현하고, ‘루이 비통과 함께 여행하는 우승의 영광(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이란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2023 프랑스 럭비월드컵의 클로드 아처(Claude Atcher) 대표 역시 “이번 공식 트래블 케이스에는 루이 비통의 독창적인 전문성과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2023년 월드컵 경기 일정이 끝날 때까지 웹 엘리스 컵을 루이 비통의 트래블 케이스에 보관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 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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