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2] |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과 콜라보레이션한 ‘WWF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2는 WWF와 협업을 통해 ‘WWF 에디션’을 출시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 리사이클 소재와 지속 가능한 코튼 생산 인증인 ‘BCI(Better Cotton Initiative)’ 등 글로벌 인증을 받은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WWF 에디션’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소재와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자켓, 베스트, 티셔츠, 팬츠 등 의류 22종과 모자, 넥게이터 등 용품 3종을 포함해 총 25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WWF 비숑 블레어 자켓’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플리스 자켓으로 감을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으며 가슴 부분 패치 포켓과 지퍼에 컬러 포인트를 더해 수납성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특히 WWF의 상징인 판다 캐릭터나 WWF가 보전활동을 펼치는 지역들을 라벨이나 자수, 프린트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해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한편 K2는 ‘WWF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WWF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환경과 멸종 동물을 지키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