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W네이선스 챌린지에서 기분 좋은 첫 승리를 거뒀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9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국제 친선 대회인 ‘레거시컵 2019 W 네이선스 챌린지(이하 W 네이선스 챌린지)’ 1차전에서 라트비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김상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경기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따.
대표팀은 지난해 4월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은 퍽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이며 좋은 경기 내용을 만들었다. 1피리어드에서 이은지가 골을 넣은 것에 이어 3피리어드 후반 박종아(수원시청)이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