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LTNS', '러닝메이트'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티빙은 지난해 '욘더', '몸값'에 이어 올해도 기대작 3편을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하게 됐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LTNS', '러닝메이트' 3편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티빙] '운수 오진 날'·'LTNS'·'러닝메이트', 부산국제영화제서 먼저 만난다...온스크린 섹션 초청 |
▲[티빙] '운수 오진 날'·'LTNS'·'러닝메이트', 부산국제영화제서 먼저 만난다...온스크린 섹션 초청 |
'LTNS(Long Time No Sex, 롱 타임 노 섹스)'(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이솜과 안재홍이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이들의 시선을 따라 각양각색 커플들의 사랑과 결혼 생활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이들 부부가 다채로운 사연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티빙] '운수 오진 날'·'LTNS'·'러닝메이트', 부산국제영화제서 먼저 만난다...온스크린 섹션 초청 |
티빙 관계자는 “국내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세 편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해 '욘더'와 '몸값'이 부산국제영화제 첫 상영 이후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만큼 올해 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는 시리즈들도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는 영화제 기간 동안 일부 회차가 상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