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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리원 작가 제공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트테이너' 리원(LI-WON) 작가의 '쿼렌시아(QUERENCIA)' 시리즈가 'K-아트페어 대전'의 도슨트 작품으로 선정,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K-아트페어 대전은 국내 100여 개 갤러리와 스페인, 페루 등 20여 개국을 포함해 총 120개 부스로 구성돼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참여 작가 1500명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리원 작가는 이번 행사에 임혁필, 송지호, 오혁진 작가와 함께 (주)아트컨티뉴를 통해 참여했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리원 작가는 개명 전 김혜진이라는 이름의 배우로서 '아이리스', '동이' 등 TV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다채롭게 선보인 200회 넘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 방향으로 성장해 온 리원 작가는 내면의 깊이와 길을 찾아 진정한 자신만의 쿼렌시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세계관으로 성장했다.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더욱 완전한 자아를 향한 힐링의 여정을 보여주는 쿼렌시아 시리즈는 모든 형상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등장시키며 내면의 돌봄, 나 자신의 안녕을 위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디지털 아트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여는 한편, 윌리스 & 그로밋 프로젝트도 한국인대표 작가 40인에 선정되어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MBN '헬로아트'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는가 하면 오스트리아 '구스타프 크림트' 생가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리원 작가는 오는 9월 여러 다채로운 전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주)아트컨티뉴 엄진성대표가 주최하는 700평 규모의 새로운 예술공간 롯데마트 송파점 ‘mART 센터’에서 국내 단색화 대가들,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mART 센터 개관 기념 「우리동네 아트페어」에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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