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매월 KLPGA 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 선정,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 시상
▲ 김민별(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는 22일 ‘아미노리젠 4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 수상자로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김민별(하이트진로)을 선정했다.
스포츠W가 주관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이 후원하는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매월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다만 대회별 우승자들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22년 KLPGA 정회원 선발전 1위에 이어 2023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도 '수석'의 타이틀을 차지한 김민별은 올 시즌 황유민(롯데), 방신실(KB금융그룹) 등 KLPGA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루키 선수들 가운데 최연소인 19세의 어린 선수지만 25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비거리와 차분한 경기운영을 앞세워 지난 4월 누구보다 화려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달 제주에서 열린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공동 6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공동 3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공동 5위)까지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10에 진입하며 김민별이라는 이름 석자를 골프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전문가들은 김민별이 루키 시즌 초반부터 이처럼 맹위를 떨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에 입문, 6학년 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힐 정도로 타고난 자질에다 프로 데뷔 전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하면서 비교적 많은 경험을 축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5월 22일) 신인상 포인트 801점으로 선두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별은 평균 타수 10위, 드라이브 비거리 8위, 그린 적중률 4위 등 각종 기술적 지표에서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선수라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2023시즌 첫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 수상자로 선정된 김민별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아미노산 스포츠 보충제 '아미노리젠'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아미노리젠은 인대와 근골격계 건강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은 첫 번째 제품이다.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지난 달 스포츠W와 ‘여성 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3년 스포츠W의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와 스포츠W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등을 후원하게 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