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모나 할렙(사진: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총상금 254만9천105유로)에서 애슐리 바티(호주, 세계 랭킹 1위), 나오미 오사카(일본, 2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3위) 등 상위 시드 선수들이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1번 시드의 바티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64강)애서 셸비 로저스(미국, 43위)를 6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2, 6-1)로 가볍게 꺾고 2회전에 선착했다. 바티는 로저스와의 상대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를 유지했다. 바티는 2회전에서 타마라 지단셱(슬로베니아, 80위)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2번 시드의 오사카는 1일 같은 일본 선수인 미사키 도이(79위)를 2-0(7-5, 6-2)으로 제압, 1회전을 통과했다. 오사카는 2회전에서 '난적'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20위)를 상대한다. 같은 날 3번 시드의 할렙은 홈 코트의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 46위)을 세트 스코어 2-0(6-0, 7-5)로 잡고 2회전에 진출, 중국의 젱 사이사이(57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 밖에 5번 시드의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7위), 6번 시드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9위), 7번 시드의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10위) 등 세계 랭킹 10위 안의 시드 권 선수들이 모두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