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우승자 이세영(오른쪽)과 2위 이사랑(사진: 테일러메이드)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세영(제주제일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이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영은 20일 포천힐스CC에서 열린 대회에서 4언더파 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세영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포천힐스CC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아울러 포천힐스CC 기간별 무제한 이용권(선수에 한함)을 포함해 테일러메이드로부터 프로 골퍼 수준의 후원을 받게된다.
이번 대회는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아마추어 골퍼 90명,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경기할 테일러메이드 소속선수 송가은, 김수지, 장하나 등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30명이 출전했다.
아마추어 선수 3명과 KLPGA 프로 골퍼 1명이 한 조로 플레이했고,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했다.한편, 테일러메이드는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이사랑(함열여자고등학교), 3위 임지유(수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와도 2023년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계약을 체결한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이끌 유망 선수 발굴 및 후원을 목적으로 시작한 대회를 올해로 2회째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