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FC바르셀로나(스페인) 여자팀이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2023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 위민(잉글랜드)과 1-1로 비겼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2-1로 승리, 3년 연속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020-2021시즌 결승에서 첼시를 4-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고, 지난 시즌 결승에서는 리옹(프랑스)에 1-3으로 져 준우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널(잉글랜드)과 볼프스부르크(독일)의 준결승 승자와 오는 6월 4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6월 4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스페인 리그에서 60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강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은 바르셀로나가 올해 1월 리그 50연승을 달성하자 '축구 역사상 리그 50연승은 최초 사례'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0-2021시즌 리그 성적이 33승 1패였고, 2021-2022시즌은 30전 전승을 거뒀다. 또한 이번 시즌 역시 25전 전승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21승 2무 3패)를 승점 10 차로 따돌리고 선두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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