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젠지 이스포츠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 이하 GGA)’가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이스포츠 교육 혁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스포츠 기업과 게임 분석 플랫폼이라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GGA가 보유한 커리큘럼 운영 노하우와 오피지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이스포츠 교육 과정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이스포츠 교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데이터 교류, 기술 지원, 아카데미 사업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이스포츠 인재 육성에 나선다. GGA는 오피지지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보다 정밀한 플레이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등 강력한 교육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왕관(Guan Wang) GGA 사장은 "오피지지와의 협약은 GGA의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이스포츠 교육 분야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시키는 첫 걸음”이라며 “이스포츠 교육에 대한 GGA의 풍부한 인사이트와 오피지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어떤 교육 기관도 선보이지 못한 혁신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강은 OP.GG 사업전략셀 셀장은 “젠지가 GGA를 통해 이스포츠 팀뿐 아니라 해당 산업의 교육 분야에까지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며 “오피지지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구단의 시장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산업 종사자들과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젠지는 이스포츠 교육 담당 기관인 GGA를 통해 이스포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이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GGA의 기존 커리큘럼을 새롭게 개편하여 GGA 플레이 수강생 중 이스포츠 재능을 활용해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GGA 런(GGA Learn)’ 트랙과 프로 선수 도전을 위한 ‘GGA 프로(GGA Pro)’ 트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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