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사진 제공: 디엑스 미디어)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오는 11월 9일과 10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SUPERPOP JAPAN 2024’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K-pop과 J-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양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티켓 판매도 본격화되고 있다.
SUPERPOP JAPAN 2024는 K-pop과 J-pop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행사다. 확정된 최종 라인업에는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첫날에는 일본의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 Ai Tomioka가 서정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열며, 인기 남성 그룹 Da-iCE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K-pop 신예 걸그룹 FIFTY FIFTY는 트렌디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다국적 걸그룹 Kep1er도 밝은 에너지로 무대에 오른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일 Miliyah Kato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Kocchi No Kento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RIIZE와 Shimizu Shota, 그리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이 그룹 TREASURE가 첫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Dean Fujioka가 독특한 감성으로 무대를 열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걸그룹 fromis_9이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시 무대에 오르는 Kep1er는 이틀간의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그외에도 일본의 인기 록밴드 Novel bright, 감미로운 R&B 아티스트 SIRUP은 부드러운 보컬로 무대를 감성적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어서 글로벌 K-pop 그룹 TXT, 다국적 아이돌 그룹 WayV는 국제적인 감각과 결합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TEAM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힘찬 음악으로 이번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블랙핑크)가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 출연자로 확정되면서 팬들의 기대는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제니는 K-pop의 아이콘으로서 솔로 무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 세계 팬들은 그녀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페스티벌의 일본 내 티켓 판매는 지난달 2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선행 티켓은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켓은 각 섹션별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K-pop과 J-pop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드문 기회로, 음악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티스트들의 다양성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교류는 한일 양국의 음악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SUPERPOP JAPAN 2024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팬들을 위한 한정 수량의 ‘SUPERPOP JAPAN 2024’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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