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OTT 통합 플랫폼 및 커뮤니티 서비스 키노라이츠가 유저 투표를 기반으로 한 2023 상반기 결산에서 올 상반기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발표했다.
▲"임지연 전성시대"...2023 키노라이츠 상반기 결산서 '더 글로리' 임지연 2관왕/키노라이츠 |
후보작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방영 종료) 및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작품 가운데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된 것 중 부문별 10 작품을 선정하였다. 키노인증작품은 3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인증회원이 평가한 신호등 평점 지수와 평가 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의미한다.
키노라이츠 상반기 결산 결과, 영화 부문 1위로는 21%의 표를 획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꼽혔다. 해당 영화는 5월 3일 개봉, 420만 명의 국내 관객을 모으며 7월 7일 기준 올해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의 신호등 평점 지수 역시 97%를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부문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 5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가 1위에 자리했으며, 2위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인 '성난 사람들'이 차지했다.
이어 여성 배우 부문 역시 '더 글로리 파트 2' 배우들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이 40%로 1위에 올랐으며, 문동은 역의 송혜교가 4% 차이인 36%로 뒤따랐다. 한편 임지연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성 배우 부문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 3'의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이 '존 윅 4'의 키아누 리브스, '카지노'의 최민식 등을 제치고 올 상반기 최고의 배우로 꼽혔다.
한편 키노라이츠의 2023 상반기 결산에서는 키노라이츠 유저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총 4개 부문에서 상반기 최고의 작품 및 배우를 선정했다. 부문은 상반기 최고의 영화, 드라마, 남성 배우, 여성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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